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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연극 '동치미' 쓰러질 때까지 연습...'음주 사고' 후 2년 만에 복귀 앞두고 하차

'음주 운전·셀프 열애설' 김새론이 본업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결국 출연이 무산됐다.

뉴스1뉴스1


음주 운전과 셀프 열애설 등으로 논란이 된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로 복귀한다고 전해졌으나 출연이 무산됐다.


18일 연극 '동치미' 관계자는 김새론이 건강상의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17일) 음주 운전으로 자숙 시간을 가졌던 김새론이 2년 만에 본업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까지만 해도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CTS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 출연진 명단에는 김새론 이름이 올라와 있었다.


연극 '동치미' 연극 '동치미' 


김새론의 구체적인 배역과 포스터 사진까지 공개됐지만 18일 기준으로 모든 것이 사라졌다. 현재 다른 배우로 교체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숙 2년 만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자 이를 의식해 하차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동치미' 제작사 극단 글로브 임하리 예술 감독은 김새론 캐스팅 이유와 하차 배경에 대해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세히 밝혔다.


그는 "김새론이 끝까지 함께 연습하다가 건강이 안 좋아서 하차하게 됐다"며 "무대에서 쓰러지면 다른 배우들과 관객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극단에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연극 '동치미' 


이어 "김새론은 과거 아픔이 있더라도 작품으로 열심히 해보고 싶어 하는 의지가 있었다"며 "그러나 김새론이 너무 체력이 약해서 연습하다가 자꾸 쓰러졌다. 우리가 걱정을 해도 본인은 끝까지 하고 싶어 했다. 체력적으로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지난 17일 저희 선에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털어놨다.


임 감독은 갖가지 추측에서 김새론을 지켜주기 위해 하차 이유를 직접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임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김새론은 복귀하고 싶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밤샘 연습까지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2년 만의 복귀가 코 앞에서 무산된 김새론이 다른 작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판 받고 나온 김새론 / 뉴스1재판 받고 나온 김새론 / 뉴스1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한참 뛰어넘은 0.227%였다. 


그는 이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작년 4월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