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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원 사육사 사랑 듬뿍 받다가 중국으로 떠난 '한국 1대 판다' 리리의 반가운 근황 (영상)

우리나라 1대 자이언트 판다 리리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인사이트Weibo


우리나라 1대 자이언트 판다 리리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청두 판다 연구기지 공식 웨이보(Weibo) 계정에는 리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영상에는 리리가 양손 가득 죽순을 들고 '먹방'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Weibo


리리는 올해 32살로 할머니 판다로 불리지만, 아주 건강하고 씩씩해 보인다.


암컷 리리는 수컷 밍밍과 함께 지난 1994년, 한중수교 2주년을 맞아 국내로 들어왔었다.


지금 '푸바오 할아버지'로 불리는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밍밍과 리리를 전담 케어했다. 당시 두 판다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한 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


인사이트Weibo


하지만 IMF로 인해 4년 후인 1998년 밍밍과 리리는 중국으로 조기 반환됐다. 이때도 밍밍과 리리를 배웅한 건 강 사육사였다.


기적적으로 강 사육사와 리리는 18년이 지난 2016년 재회했다. 러바오, 아이바오를 데리러 중국 판다 서식지에 두 달간 체류하게 된 강 사육사는 리리를 만나러 갔는데, 리리는 강 사육사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고개를 들고 두리번거리다 놀라더니 강 사육사에게 다가갔다.


안타깝게도 밍밍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리리는 공식적으로 은퇴한 상태다.


한편 자이언트 판다의 평균 수명은 20~25년 사이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됐지만, 2016년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은 판다를 취약종으로 재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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