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17℃ 서울
  • 18 18℃ 인천
  • 17 17℃ 춘천
  • 15 15℃ 강릉
  • 17 17℃ 수원
  • 17 17℃ 청주
  • 19 19℃ 대전
  • 18 18℃ 전주
  • 20 20℃ 광주
  • 21 21℃ 대구
  • 21 21℃ 부산
  • 21 21℃ 제주

"출근길 반대 차선에서 날아온 정체불명 물체...식칼이었습니다"

한 누리꾼이 운전 중 반대 차선에서 식칼이 날아와 차에 박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출근길에 어딘가에서 날아온 물체를 뒤늦게 확인한 운전자가 충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근길에 차를 향해 날아온 물체를 확인했다가 크게 놀랐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오늘 출근길에 반대편 차선에서 형광색 무언가가 날아와서 탁 소리가 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둔탁한 소리를 내며 차와 부딪힌 물체를 라이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차 후 차에서 내린 A씨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꽂혀있는 물체를 보고 크게 놀랐다.


라이터로 생각했던 형광색 물체가 다름 아닌 날카로운 식칼이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


실제로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구멍에 형광 연두색 식칼이 꽂혀있는 모습이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어디서 어떻게 날아온거냐", "하마터면 큰일 날뻔했다", "사람 안 다쳐서 다행이다", "창문 열고 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차도에 떨어진 칼이 앞차 바퀴에 눌려 날아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