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또 1억 기부...누적 기부액만 50억 넘어

Instagram 'dlwlrma'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낸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확인서에는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내용이 담겼다.

Instagram 'edam.official'

2008년 데뷔 이후 아이유는 아이유의 이름과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왔다.

자신의 생일, 데뷔일 등 특별한 기념일마다 도움의 손길을 전한 아이유는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후원했다.

2024년 1월 기준 공개된 누적 기부액만 무려 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dlwlrma'

2019년에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 아시아 기부 영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중으로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오는 25~26일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