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소방관이자 나의 아빠 사랑해"...소방관 아빠에게 '커피차' 보낸 고3 딸
어버이 날을 맞은 8일 서울 동작소방서에 커피차가 등장했다.
어버이 날을 맞은 8일 서울 동작소방서에 커피차가 등장했다.
커피차의 주인공은 박건기 소방위로, 선물을 보낸 사람은 박 소방위의 고3 딸 지안양이다.
커피차의 등장에 동작소방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근무 중이던 동료 소방관들은 박 소방위의 안내에 커피차 주위로 모였다.
박 소방위는 동료들과 음료와 샌드위치를 나누며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딸에게 인사를 전하던 중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뉴스1) 민경석 기자 · newsmaker82@news1.kr